2026-01-09 NEWS
Daily News Briefing
2026-01-09
🇰🇷 South Korea (KOR)
외교/안보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주석에 북핵 중재 요청
방중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 동결과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보상'을 전제로 한 핵 동결을 제안했으며, 중국 측도 이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교착 상태인 북미·남북 관계를 타개하려는 실용적 외교 행보로 풀이됩니다.
🔗 Al Jazeera News (Korea Section)
The Associated Press (AP)는 이 대통령의 중재 요청 사실을 확인하며, 중국의 영향력을 활용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이려는 한국 정부의 의도를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경제
기획재정부, 18년 만에 분리 개편 시행
한국의 '경제 컨트롤타워'였던 기획재정부가 오늘(9일)을 기점으로 경제정책과 국가 재정 기능을 분리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완료했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기획재정부는 세종시에서 경제 정책, 세제, 외환 관리를 전담하며, 이를 통해 행정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Arirang News Report
Reuters 및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한국의 이례적인 거대 부처 분리가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라고 분석하며 주목했습니다.
경제/산업
삼성전자, 반도체 활황에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 달성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수퍼 사이클 진입과 AI 반도체 수요 폭증이 실적 견인의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 역사상 최대 분기 이익으로, 한국 수출 경기의 완연한 회복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The Korea Herald Business
The Wall Street Journal은 삼성의 기록적인 실적이 글로벌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에 기인했다고 평가하며 대서특필했습니다.
산업/기술
CES 2026, 한국 기업들의 AI 가전 및 로봇 기술 선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 가전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특히 LG전자는 로보틱스 사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선언하며 고객 맞춤형 AI 비서를 강조했고, 삼성은 가전 간 초연결 생태계인 '스마트싱스'의 진화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 Korea JoongAng Daily
CNET과 Wired 등 미 기술 매체들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의 거센 추격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여전히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회
고령 운전자 사고 급증에 따른 규제 강화 논의 확산
1월 초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고령 운전자 사고를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고령자 운전 면허 규제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면허 자진 반납 혜택 확대와 더불어 특정 조건에서만 운전을 허용하는 '조건부 면허제' 도입을 검토 중이며, 이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확보 차원에서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The Korea Herald Society
The New York Times는 한국의 고령화 속도와 운전 면허 정책 변화를 조명하며, 이를 전 세계 초고령 국가들이 직면한 공통적인 도전 과제로 보도했습니다.
🇺🇸 United States (US)
정치/외교
트럼프 정부, 66개 국제기구 탈퇴 발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UN 인구기금, 기후협약 관련 기구 등 총 66개의 국제기구 및 협약에서 탈퇴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에서 물러나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으로, 국제 질서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경제/통상
러시아산 원유에 500% 관세 부과 및 에너지 제재 강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5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속에서 러시아의 자금줄을 차단하려는 강력한 경제 보복 조치입니다. 동시에 미국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통제권을 무기한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사회/치안
미니애폴리스 ICE 요원 총격 사건으로 시위 격화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이 37세 여성을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대규모 항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 정부와 시 지도자들은 연방 당국의 과잉 대응을 비판하며 강력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국토안보부는 정당방위임을 주장하고 있어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방/예산
트럼프,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드림 밀리터리' 예산 제안
트럼프 대통령이 2027년 국방 예산을 1조 5천억 달러(약 2,000조 원) 규모로 대폭 증액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드림 밀리터리'로 명명된 이 계획은 전방위적인 군사력 현대화와 방위 산업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교육과 복지 예산 삭감을 우려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의회 승인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됩니다.
경제/사회
대기업의 단독 주택 구매 금지 추진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이나 대형 투자자가 단독 주택을 대량으로 매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주택은 기업이 아닌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원칙을 내세우며, 치솟는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고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보호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는 파격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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