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이자카야 아쿠아 리뷰
한남 이자카야 아쿠아 방문기
한강진역 근처에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술집을 찾다 지인의 강력 추천으로 아쿠아를 예약했다. 반지하 특유의 아늑한 공기, 오픈 키친에서 바로 구워주는 향까지 좋다길래 기대치를 높였다. 캐치테이블로 미리 잡았고, 주차와 위치를 체크해 이동 동선도 단단히 준비했다.
반지하의 포근함과 오픈 키친의 생동감
아쿠아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68-5 B1F에 위치. 한강진역 도보 10분 정도라 찾기 쉽고, 주차는 한남동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수 휴무, 화·목·금 18:00~24:00, 월·토·일 17:00~24:00로 운영하며 L.O는 23:00. 소규모 좌석이라 웨이팅이 잦아 예약 추천, 특히 오픈 시간대가 가장 쾌적했다. 입구 계단을 내려가면 다찌 8석과 테이블 몇 자리. 내부는 조개껍데기 소품과 따뜻한 조명으로 편안했고 담요, 옷걸이 같은 디테일이 좋아 오래 머물기 좋았다. 아래 사진이 외관 느낌과 실내 다찌 분위기다.
📍 위치 및 운영 정보
-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68-5 B1F
- 한강진역: 도보 약 10분
- 주차: 한남동 공영 주차장 이용
월·토·일: 17:00~24:00
화·목·금: 18:00~24:00
수요일: 휴무
라스트 오더: 23:00
🍽️ 분위기와 공간
- 반지하의 포근함과 조개껍데기 소품, 따뜻한 조명
- 다찌석 8석 + 테이블 몇 자리
- 담요, 옷걸이 등 세심한 디테일
- 오픈 키친에서 셰프의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음
오늘의 선택 메뉴와 추천 이유
메뉴판이 방대한 편은 아니지만 조합이 알차다. 회 접시로 스타트하고 따뜻한 조개 술찜, 그리고 하이볼을 곁들였다. 다찌석에 앉으니 셰프가 토치로 손질하는 과정이 바로 보여 믿음이 갔다. 회는 도미, 참치, 방어 등 균형이 좋아 초심자도 부담 없고, 와사비의 알싸함이 과하지 않아 술과 잘 맞았다. 유자 하이볼은 향이 세지 않아 안주 맛을 해치지 않는다. 아래 사진처럼 조리 장면과 플레이팅이 보는 재미를 준다.
🥢 추천 메뉴
| 메뉴 | 특징 |
|---|---|
| 모둠 사시미 | 도미, 참치, 방어 구성. 와사비 적절 |
| 조개 술찜 | 버터, 부추, 꽈리고추. 감칠맛 국물. 우동사리 추가 가능 |
| 유자 하이볼 | 향이 강하지 않아 안주와 잘 어울림 |
| 도미 솥밥 | 숯향 은은, 담백한 마무리 |
| 숯불 우설 | 돼지감자 소스 + 연근튀김으로 식감 풍부 |
조개 술찜의 버터 풍미, 한잔을 부른다
하이라이트는 조개 술찜. 버터와 부추, 꽈리고추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이 길게 남는다. 모시조개가 넉넉해 숟가락이 자꾸 갔다. 우동사리를 추가하면 한 끼가 완성. 개인적으로는 도미 솥밥과 숯불 우설도 추천하고 싶다. 솥밥은 숯향이 은은해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담백했고, 우설은 돼지감자 소스와 연근튀김이 어우러져 식감이 재미있다. 사진처럼 냄비 가득한 비주얼이 이미 반은 성공. 이 집은 위치 접근성, 깔끔한 메뉴 구성, 그리고 주차 정보까지 명확해 모임 장소로 쓰기 편했다.
💡 팁
- 예약 필수 (특히 오픈 시간대)
- 데이트, 소규모 모임에 적합
- 시즌 메뉴: 고등어 가츠산도도 인기
아쿠아에서 가장 마음에 든 건 소란스럽지 않은 분위기와 균형 잡힌 맛. 다음엔 고등어 가츠산도 시즌을 노려 재방문할 생각이다. 한남에서 데이트나 작은 모임을 계획한다면 위치는 한강진역 기준으로 잡고, 주차는 공영 주차장으로 해결하면 동선이 깔끔하다. 메뉴는 사시미와 조개 술찜 조합이 실패 없다. #주차 #메뉴 #위치 #한남이자카야아쿠아 #한강진역이자카야 #아쿠아모둠사시미 #조개술찜맛집 #한남동데이트코스 #한남동주차정보 #아쿠아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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