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NEWS
📅 2024년 12월 12일 주요 뉴스
🇰🇷 대한민국 (South Korea)
정치 (Politics)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14일 표결 확정 및 여당 기류 변화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14일(토) 오후 5시에 진행하기로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의 직무 집행 정지 필요성을 언급하며 사실상 탄핵 찬성으로 선회함에 따라, 여당 내 이탈표 규모가 탄핵 가결의 결정적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Sources: 연합뉴스 (Yonhap News) / Reuters (Cross-verification)
사회/사법 (Society/Judiciary)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치소 내 자해 시도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주동자로 지목되어 구속 수감 중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자해를 시도했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나, 이 사건은 내란 혐의 수사 대상자들의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보여주며 향후 수사 일정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Sources: KBS 뉴스 / CNN (Cross-verification)
수사 (Investigation)
법무부, 윤석열 대통령 출국금지 조치… 헌정 사상 현직 최초
법무부가 내란 혐의 등으로 입건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는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로, 수사 기관이 대통령을 포함한 계엄 관련자들의 신병 확보와 강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Sources: MBC 뉴스 / Bloomberg (Cross-verification)
경제 (Economy)
금융당국, 시장 안정화 위해 40조원 투입… 변동성 지속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한 금융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가 40조 원 이상의 시장 안정 조치를 가동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외국인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등 경제적 파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Sources: 매일경제 / The Wall Street Journal (Cross-verification)
국제/외교 (Diplomacy)
미국·스웨덴 등 주요국, 한국 여행 주의보 및 우려 표명
한국의 정국 혼란이 이어지자 스웨덴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이 한국 여행 권고 등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와 백악관은 한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고위급 인사들이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면서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Sources: YTN / The Washington Post (Cross-verification)
🇺🇸 미국 (United States)
사회/범죄 (Society/Crime)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살해 용의자, 법정서 난동 및 송환 거부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살해 혐의로 체포된 루이지 만지오네가 펜실베이니아 법정 출석 중 "사람들을 학대하면 이런 일이 생긴다"고 소리치며 뉴욕으로의 범죄인 인도에 저항했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 내 고비용 의료 보험 시스템에 대한 대중적 분노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Sources: CNN
국제 (International)
이스라엘, 시리아 완충지대 진입 및 미군 ISIS 공습
아사드 정권 붕괴 후 시리아 내 힘의 공백을 틈타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 완충지대를 넘어 시리아 영토로 진입, 전략 무기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군은 ISIS(이슬람국가)의 재기를 막기 위해 시리아 내 75개 목표물을 공습하는 등 중동 정세가 급박합니다.
Sources: The New York Times
경제 (Economy)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예상 상회… 인플레이션 우려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시사하며, 다음 주 예정된 연준(Fed)의 금리 인하 결정에 신중론을 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ources: CNBC
정치 (Politics)
트럼프 내각 인선 잡음… 국방·교육 장관 후보 검증대
트럼프 당선인이 지명한 피트 헥세스 국방장관 후보자의 과거 의혹과 린다 맥마흔 교육장관 후보자의 학력 논란이 불거지며 상원 인준 과정의 험로가 예상됩니다. 공화당 내부에서도 일부 후보 자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Sources: Politico
환경/사회 (Environment)
캘리포니아 '프랭클린 산불' 진화율 50% 육박… 복구 작업 개시
LA 말리부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 '프랭클린 파이어'의 진화율이 50%에 육박하며 확산세가 꺾였습니다. 그러나 수십 채의 주택이 전소되었고, 화재 보험사들의 캘리포니아 철수 움직임과 맞물려 기후 위기 시대의 주거 안전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Sources: Los Angele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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